[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시리즈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시리즈 아파트란 1차분양에 이어 같은 지역에서 후속 공급에 나서는 아파트를 뜻한다. 대체로 건설사들이 특정 단지의 분양이 성공하면 후속작을 선보이는 경우가 많다.
두산건설이 지난 4월 인천 검단신도시에 분양했던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더시글로2차'는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의 후속단지다. 1순위에서 평균 1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주변 단지들보다 인기가 높았다.
두산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대에서도 시리즈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은 2018년에 분양했던 평촌 두산위브리버뷰 바로 옆에 있다.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의 입주가 마무리되면, 호계동에는 1400여가구 규모의 '두산위브' 브랜드타운이 완성된다.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은 삼신6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통해 경기도 안양시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2층, 6개 동, 4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은 인근에 평촌학원가를 비롯해 안양시청, 롯데백화점, NC백화점, 이마트,한림대학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앞 경수대로와 흥안대로를 이용하면 서울 외곽고속도로 평촌IC와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IC, 서해안고속도로 일직JC,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금천IC 등으로 진입이 수월하다.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은 22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 4일부터 3일간 실시된다. 평촌두산위브 더 프라임 견본주택은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일대에 마련됐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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