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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3년 지역 문화재 활용 문화재청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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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야행,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사업 연속선정 쾌거

경남 진주시는 문화재청의 문화재 야행 사업,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경남 진주시는 문화재청의 문화재 야행 사업,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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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는 문화재청의 2023년도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인 문화재 야행 사업,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2억 8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은 ‘활용이 곧 보존’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잠자고 있는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문화콘텐츠와 융합해 문화유산이 지역 발전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공모사업이다.

생생한 문화재, 향교·서원, 문화재 야행, 전통 산사, 고택·종갓집 등 5개 분야 중 진주시는 2년 연속 문화재 야행 사업에 선정됐다.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2015년부터 공모에 선정되어 가호 서원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번 공모에는 가호 서원과 함께 진주향교가 처음 선정돼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2건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시는 문화재청의 2023년도 지역 무형유산 보호 지원 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


조규일 시장은 “문화재 활용사업과 무형유산 보호 지원 사업을 통해 우리 시 유·무형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대표적인 문화관광자원으로 육성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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