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 뉴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21일 오전 7시 신촌동 주민들과 함께 가을맞이 대청소 & 14개 동 전역에서 통장, 직능단체 회원, 주민 등 모두 1000여 명 참여 ... 동대문구 외국인 생활봉사단 및 가족봉사단 등 60여 명의 주민과 ‘줍깅’ 활동
서대문구 '2022 서울시민체육대축전' 첫 종합우승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21일 오전 7시부터 한 시간여 동안 지역 내 14개 동 전역에서 ‘가을맞이 CLEAN 대청소’를 실시한다.
통장, 지역 직능단체 회원, 주민, 공무원 등 모두 1000여 명이 참여하며 이성헌 구청장도 신촌동에서 주민들과 함께 청소 작업을 벌인다.
이들은 담당 구역 무단 투기 확인과 쓰레기 줍기, 도로 화분 정비, 불법 부착물 제거 등에 주력한다.
또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쓰레기 배출 요일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등을 안내하는 캠페인도 펼친다.
앞서 이 구청장은 이달 7일에도 새벽 5시부터 1시간여 동안 신촌 명물길과 연세로 일대에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청소 작업을 벌였으며 올 연말까지 10여 차례 청소 현장 근무에 나설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른 시간 가을맞이 대청소에 동참해 주실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깨끗하고 쾌적한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구청 무단투기단속반원과 청소기동반원, 동주민센터 직원 등이 함께하는 정보공유방 운영을 통해 생활폐기물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고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하는 등 청결한 도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다문화 가족들로 구성된 외국인 생활봉사단이 환경보호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7일 동대문구 가족센터(센터장 한미영) 외국인 생활봉사단, 가족봉사단 등 60여 명의 주민이 청계천과 용두동 일대의 쓰레기 수거 활동 및 환경캠페인을 진행했다.
외국인 생활봉사단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환경을 지키고 더불어 이주민이 자연스럽게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줍깅’ 활동을 통해 하천과 보행로 주변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 메시지를 담은 피켓 캠페인과 환경보호 참여 서약 등을 함께 진행했다.
한미영 동대문구 가족센터장은 “봉사자 분들 모두가 지역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지저분한 쓰레기들이 없는 깨끗한 거리를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동대문구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연스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외국인 생활봉사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이달 17∼18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서울시민체육대축전’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대회에서 서대문구가 종합우승을 차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구에서는 23개 종목에 400여 명의 구민이 출전해 농구 슈팅과 볼풀 농구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배드민턴 등 8개 종목에서 입상하며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18일 오후 우승기와 우승 트로피를 안고 구청을 방문한 이동준 서대문구체육회장과 선수단에 “사상 첫 종합우승의 쾌거를 축하드리며 생활체육을 통한 주민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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