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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 금천구 발전에 공헌하고 상호교류 증진에 기여한 내·외국인 대상 & 10월 15일 ‘금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명예구민증 수여 ... 마포구, 민선 8기 첫 추가경정예산안 449억 원 편성 ... 광진구, 민생경제 대책과 도시개발 중점 추경(안) 282억 편성 ... ‘2022 은평·마포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개최

금천구 빛낸 명예구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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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지역발전에 힘쓴 올해의 명예 구민 후보자를 9월23일까지 추천받는다.


금천구 명예 구민 제도는 각계각층에서 묵묵히 일하며 구정 발전에 기여한 내·외국인을 발굴해 자긍심과 명예심을 고취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추천 대상은 ▲금천구의 생활·경제·교육 및 문화·예술 분야에서 대내외적으로 금천구 발전과 위상을 높인 자 ▲금천구와의 교류 증진, 통상 협력 또는 구민과의 우호 증진에 크게 공헌한 자 ▲금천구민에게 귀감이 되고 상징적 의미가 있는 자다.


후보자 추천권자는 공공단체의 장, 10인 이상의 회원을 가진 사회단체의 장, 10명 이상의 구민이다. 후보자 접수는 9월23일까지 금천구청 자치행정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추천 양식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명예 구민은 10월 15일 금천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명예구민증과 명예 구민 증서(상패)를 수여 받는다. 이 외도 금천구민에 준하는 행정상 혜택을 받고, 각종 행사에 초청되거나 구정 관련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는 기회가 주어지는 등 예우를 받게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분이 명예 구민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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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449억 원 규모의 민선 8기 첫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민생을 돌보고 민선 8기 구정 목표인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 로의 발걸음을 가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경 편성 방향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관광·문화 도시 조성’ ‘지역 주민의 복지 수요 대응’으로, 신속히 추진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편성 명세로는 구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보도 환경 개선 및 도로 정비공사 7억6000만원 ▲지역 내 하수 시설물 보수 공사 2억 원 ▲장기 미집행 자동 실효 대비 도시계획 사업 7억5000만원 ▲재해·재난 목적 예비비 43억9200만원 등을 편성했다.


또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중화 사업 8억8600만 원 ▲재활용품의 신속한 수집·운반 처리를 위해 4억9400만 원 ▲소규모 주택관리지역 정비계획 수립 용역비 2억 원 등을 편성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문화관광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기 위해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행사비 2억 원 ▲난지복합문화관광단지 연구용역비 2억 원을 편성했다.


그 밖에도 ▲코로나19 생활지원비 37억9000만 원 ▲기초연금 지급 22억7200만 원 ▲장애인 활동 지원급여 사업 19억8800만 원을 증액 편성, 날로 늘어나는 지역 주민의 복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번 추경안은 15일부터 마포구의회 정례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10월 7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이번 추경은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복지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급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구의회에서 추경안이 의결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마포구는 대내외 환경변화와 민선 8기 정책 방향을 담은 조직개편안이 마포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10월 7일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민선 8기 공약사업 및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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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운 민생경제에 대한 상황 대응과 구 도시발전을 위해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총 282억 원 규모로, 추가 세입 예산 264억 원과 세출 구조 조정을 통해 확보된 18억 원을 재원으로 한다.


구는 정책사업비 70억 원 중 55%에 해당하는 38억 원가량을 고물가와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민생경제 대책 사업비와 도시발전을 위한 역점 추진사업에 투입했다.


추경예산(안)은 ▲‘광진사랑상품권 100억 원 규모 추가발행’ 등 2개 민생경제 대책사업(20억7000만 원) ▲구 도시개발 전환점을 위한 ‘2040 광진플랜 수립’ 등 8개 역점사업 추진(17억2000만 원) ▲ ‘방범 CCTV 설치’ 등 구민 의견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광진구민 소통예산’ 시범 시행 4개 사업(4억4000만 원) ▲기타 사업비(9억6000만 원) ▲30개 국시비 보조사업(17억7000만 원)으로 구성됐다.


먼저, 구는 민생경제 대책으로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융자’를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재단 출연금으로 10억 원을 추가로 확보, 구민이 이용할 수 있는 융자금 규모를 120억 원가량 추가 확대한다.


또, 100억 원 규모의 광진사랑상품권을 전액 구비로 추가 발행하고 구매액의 10%를 할인함에 따라 구매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 외도 구는 국시비 포함 총 40억 원 규모의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필요한 1억8000만 원을 편성, 중곡동 지역에 봉제산업 소공인을 위한 종합지원 시설을 조성한다. 동시에, 영세한 봉제 업체의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비를 기정예산 8000만 원에서 2000만 원을 추가 편성해 1억 원으로 구비를 확충, 시비 공모사업비 3억 원을 추가 확보, 총 4억 원 규모로 작업 환경 개선 사업을 확대한다.


둘째, 민선 8기 구 도시발전을 위한 역점사업을 추진하고자 예산을 투입한다.


관련 예산은 ▲광진구 도시계획 전면 재정비를 위한 ‘2040 광진 플랜’ 수립(7억 원) ▲‘노후 공공 체육시설 정비’ 및 ‘학교 운동장 정비 지원’ 등(6억8000만 원) ▲구민, 전문가 등과 함께 지역 현안을 소통하고 광진구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광진발전소통위원회’ 운영(1700만 원) ▲‘AI 및 IoT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방문 건강관리’ 사업비(총 2억3000만 원 중 구비부담분 8000만 원) 등 총 8개 사업에 17억2000만 원이다.


아울러, 구민 의견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광진구민 소통예산’으로 ‘방범 CCTV 설치’, ‘홍련봉 공원 내 시설물 안전 강화 공사’ 등 4개 사업에 4억4000만 원을 편성, 구민의 안전을 위한 예산을 우선 반영했다.


이밖에, 7개 신규 사업에 3억5000만 원, 기타 10개의 부족 사업비 6억1000만 원, 30개 국시비 보조사업에 17억7000만 원을 편성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민생경제 대책과 구 도시발전 추진 등 역점사업을 중심으로 편성됐다”며 “또한, 광진구민 소통예산 시범 편성을 통해 구민 의견을 예산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제255회 광진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10월 14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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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22년 은평·마포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오는 19일부터 10월7일까지 3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은평·마포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는 온라인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개최한다. 참여 기업이 채용관에 채용공고를 게재, 구직자들은 원하는 기업에 입사 지원을 하면 기업에서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채용이 이뤄진다.


박람회 전용 채용관뿐 아니라 구직자들의 취업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무료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용 사진 수정 서비스도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구인 계획이 있는 국내·외 기업과 구직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박람회 사무국으로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구직자는 박람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원하는 기업에 입사 지원을 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기업에는 인재 채용의 장을 열고 구직자에게는 취업 성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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