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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장성호 미락마을 식도락 명소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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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장성호 미락마을 식도락 명소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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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장성호 수변길 인근 미락마을이 맛있는 음식이 있는 ‘식도락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황룡강의 시작점이자 장성호 하류 지역에 위치한 미락마을은 민물고기 요리 맛집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다.

가게마다 비린내를 없애는 비결을 지녀 고객층이 두터운 것이 특징이다.


장성호 수변 데크길과 출렁다리가 개통된 이후에는 주말 평균 7000명의 관광수요가 발생해 카페, 베이커리가 들어서는 등 상권 발달이 가속화되는 추세다.


군은 지난 2019년 10억 원 규모 ‘남도음식거리 공모사업’ 선정으로 미락마을에 장어정식 특화 거리를 조성하는 등 ‘민물고기 요리 명가’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9일에는 미락단지 상가번영회가 추진한 ‘추석맞이 미락단지 음악회’가 열려 방문객과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률 번영회 회장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문화 공연을 마련해 미락마을 고객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민선 8기 장성군 공약사업인 ‘남도음식문화진흥원 유치’와 ‘장성 5대 맛 거리 조성’이 추진되면 미락마을의 발전에도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10월 황룡강 가을꽃 축제와 연계해 남도음식거리 방문의 달 운영, 관광코스 발굴, 레시피 개발 등 미락마을 명품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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