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전북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지역주민의 비만 관리를 위해 한의약 S라인 클래스룸 2기 참여자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2022년 상반기 대면, 비대면으로 운영한 S라인 클래스룸-1기 결과를 보면 평균 3.6㎏의 체중감량을 했으며, BMI 15% 감소를 보인 참여자도 있었다.
이번 하반기 S라인 클래스룸-2기에도 대면과 비대면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비만은 각종 암과 성인병의 발병률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반드시 적절한 체중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다.
한의약 비만교실은 내달 5일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주 3회 일정으로 10주 동안 체계적인 비만 관리를 위해 사상체질 진단과 함께 한의사, 운동지도자 등 분야별 전문가가 비만과 사상체질 교육, 식이요법, 운동 지도, 한방처치(침, 비만약 투약)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이며 만 20세 이상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남원시보건소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전 체성분(InBody)검사 23이상, 혈압, 혈당검사 등과 한의사 개별 면담을 실시한 후 최종 참여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 관리 교실 외에도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통합건강증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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