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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플레가 꺽이면 주식시장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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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이후 인플레 꺽이는 구간은 8번
경제위기 3구간 제외하면 주식시장 상승

美 인플레가 꺽이면 주식시장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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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미국의 인플레이션이 피크아웃 가능성이 커지면서 디플레이션에 대비한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교보증권에 따르면 미국 근원 소비자물가상승률(CPI)과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각각 올해 3월과 2월 이후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대비 8.5% 상승하며 전달(9.1%)보다 상승률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달 13일 발표 예정인 8월 CPI는 전달보다 0.1% 감소할 것이라는 것이 시장 전망치다. 전년대비는 전망치는 아직 2개뿐이지만 8.2%와 8.1%로 예상되고 있어 여전히 불확실성 높은 가운데 인플레이션이 둔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강민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2000년 이후 인플레이션이 꺾이고 내려오는 구간은 8구간 정도로, 2000년도 IT버블 붕괴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19와 같이 경제위기로 급격하게 내려오는구간(1,3,8구간)을 제외하면 증시는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다만 지난달 31일 발표된 유로존의 CPI와 근원 CPI는 각각 9.1%와 4.3%를 기록하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심화됐다. 최근 진정세를 보였던 네델란드 TTF 천연가스 선물도 러시아의 노드스트림1 가스 공급의 무기한 중단 발표로 30% 급등하며 물가오름세를 자극하고 있다.

강 연구원은 "아직 높은 수준인 천연가스 가격이 안정됐다고 보기는 이르다"며 "또한, 8일 예정되어 있는 ECB 통화정책회의 75bp 인상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유럽에 대한 투자는 아직 이르다고 판단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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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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