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동서대학교와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관광 인력 전문성 향상을 위해 ‘관광e배움터 플랫폼 활용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 대학 최초로 체결된 이번 협약에 따라 동서대는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관광e 배움터 플랫폼 교육콘텐츠에 대한 맞춤형 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동서대는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전공과목과 비교과과정 운영에 활용해 적극적으로 학생들의 이론과 실무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관광e배움터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관광 관련 교육과정은 관광콘텐츠·안내해설·숙박업·여행업 등 총 270여개이다.
특히 최근 트렌드인 디지털 관광을 중심으로 한 트레블 테크, 빅데이터 분석, 관광벤처 창업, 모바일 마케팅 등의 교과과정을 풍부하게 확보하고 있다.
관광e배움터가 지니는 핵심 강점은 맞춤형 교육 제공과 학습자의 참여 강화다.
관광e배움터는 개별 학습자의 직종이나 관심 분야 등에 따라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며 단체나 기관에서는 ‘맞춤과정’ 기능으로 개별 강의를 교육 목적에 맞게 조합해 기관별 통합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도 있다.
또한 직접 제작한 교육 콘텐츠를 탑재하거나 커뮤니티 기능이 가능 다른 학습자와 소통하는 소셜러닝 플랫폼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성은희 LINC 3.0 사업단 DX투어리즘 ICC 센터장은 “먼저 비교과 과정이나 현장실습과 연계하고 관광e배움터의 콘텐츠를 활용해 학생들의 역량을 배양하고자 하며 향후에는 정규 교과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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