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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독거노인 고독사 방지 선제 대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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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주소 없는 실거주 독거노인 전수조사 실시

담양군, 독거노인 고독사 방지 선제 대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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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담양군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의 고독사 방지를 위한 선제 대응으로 노인 돌봄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최근 이장, 부녀회장, 돌봄 생활관리사의 협조로 관내에 주소를 두지 않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전수조사를 실시해 복지 사각지대의 독거노인 25명을 발굴했다.

이번 조사로 확인된 어르신들에 대해서는 자원봉사자와 1:1 결연을 맺어 안부 살피기를 진행하는 어르신 지킴이단 사업 대상에 포함시키고 기존의 대상자와 동일하게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지속해서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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