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불안이 심화되며 임대주택에 눈길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브랜드’를 갖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민간 건설사가 시공해 임대주택에 대한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고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데다가 일반 아파트와 다름없는 우수한 상품성까지 보장되어 있어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시세 대비 85~95% 수준의 합리적 임대료를 책정하고 있고 임대료 상승률이 연 5% 이내로 제한되어 있어 주거비 부담이 낮다. 또한, 최장 10년 장기거주가 가능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특히, 민간 건설사의 브랜드를 갖춘 만큼 일반 아파트 못지 않은 평면, 고급 마감재 등의 특화 설계는 물론이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주거 서비스도 제공되어 주거만족도를 한층 더 끌어 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롯데건설이 부산지하철 1호선 당리역 초역세권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하단 롯데캐슬’이 눈길을 끈다.
롯데건설이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 일대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하단 롯데캐슬은’ 현재 청약을 진행 중이다.
접수 일정은 5일(월)~7일(수)까지 진행되며 당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8일(목)이며 16일(금)~17일(토) 2일간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특별공급은 신혼부부와 청년으로 나뉘며 신혼부부는 무주택 구성원 및 혼인 합산 기간이 7년 이내 차량 미소지자에 한해 청약이 가능하고 청년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혼이며 무주택자와 차량 미보유자만 청약이 가능하다.
일반공급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거주지 제한도 없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총 356세대의 공동주택(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 19실로 구성된다. 이번 공급에서는 190세대를 모집하며 주 임차 연령인 20·30세대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특화된 주거 서비스와 설계 등을 갖출 예정이다.
부산지하철 1호선 당리역이 도보 1분 거리 초역세권 단지로 이를 통해 부산 주요 도심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낙동대로, 강변대로, 다대로 등 접근이 용이하여 차량을 통해 서부산 일대의 주요 산업단지인 사상산단, 신평장림 일반산단, 명지녹산국가산단 등이 차량 30분 대 이동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사하구청 및 하단 5일장 상권이 인접해 있으며, 부산 사하구 최대 상권인 하단오거리 상권 및 대학로 상권이 단지 인근 위치하고 있다.
‘하단 롯데캐슬’은 전체 356세대 중 전용면적 △24㎡A 90세대 △24㎡B 18세대 △24㎡C 32세대 △37㎡A 108세대 △45㎡A 54세대 △45㎡B 54세대 등 6개의 소형 주택형 평형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형 주택에 맞춘 롯데캐슬 특화 설계 및 가구에서 가전까지 빌트인 시스템이 적용(전용 24㎡)되었으며 세대당 0.79대의 자주식 주차공간을 마련하여 임차인의 편리성을 높였다.
‘하단 롯데캐슬’은 단지 내 최상층에 설계된 옥상정원과 피트니스, 북 카페, 보육 시설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고 단지 내 상가, 공개 공지와 2030을 위한 맞춤형 커뮤니티 창업지원센터 등으로 다채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다.
‘하단 롯데캐슬’은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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