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설

시중 판매가 보다 10~25％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현장사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군청 제2청사 입구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추석맞이 합천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생산자로부터 직접 추석맞이 물품을 살 수 있는 행사이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합천유통과 해와 人 농특산물 전자상거래협회가 참여해 쌀, 잡곡류, 과일류, 버섯류, 양파라면, 양파 떡국, 설맞이 선물 세트 등 50여 품목을 유통단계를 축소해 시중 판매가 보다 10~25％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김해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경기 불황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직거래장터에 많은 군민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