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모바일, 캐드 기반 렌더링 공개
"애플워치 프로 디스플레이 49㎜ 될 것"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오는 7일(현지시간)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애플워치 프로' 모델의 캐드(CAD) 기반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새 프로 모델은 기존 워치시리즈8과는 차별화되는 디자인으로 더 큰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전망이다.
IT전문지 91모바일은 5일(현지시간) 애플워치 프로 캐드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애플워치 프로는 49㎜ 크기로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애플워치의 41·45㎜보다 3·8㎜ 큰 수준이다.
블룸버그통신 마크 거만 등은 신형 애플워치 프로 모델은 애플워치 역사상 가장 큰 디스플레이를 갖출 것으로 관측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애플워치 프로 캐드 기반 이미지를 보면 매우 얇은 베젤이 있는 대형 디스플레이인 것을 알 수 있다. 오른쪽에선 디지털 크라운과 마이크, 멀티태스킹 기능을 수용할 수 있는 프레임이 눈에 띈다. 왼쪽에선 추가 버튼이 탑재됐으나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IT팁스터 등에 따르면 애플워치 프로에서는 피트니스 기능과 건강 추적 통계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넓어진 화면을 통해 새로운 시계 모드도 탑재될 전망이다. 더 큰 배터리를 탑재하고 저전력 모드 활용이 가능하며, 동시에 티타늄 케이스 등을 갖출 것으로 예상됐다.
이 같은 특징으로 인해 애플워치 프로는 초반 '러기드 에디션'이란 별칭이 붙기도 했다. 내구성이 강하고 방수기능이 강화된 케이스 덕분에 극한의 환경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운동선수나 등산객 등을 대상으로 해 일반 고객에게는 다소 적합하지 않다는 분석도 나왔다.
신제품 가격은 900~1000달러(123만~137만원) 수준으로 추정됐다. 이는 애플이 선보였던 역대 스마트워치 중 최고가일 것으로 보인다고 91모바일은 덧붙였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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