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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남지읍 ‘깨끗한 고향 모습으로 귀성객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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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강변도로, 남지체육공원 인근 중심으로 환경정비 활동 펼쳐

경남 창녕군 남지읍사무소 직원과 이장, 유관기관 및 단체 회원들이 정화활동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 창녕군 남지읍사무소 직원과 이장, 유관기관 및 단체 회원들이 정화활동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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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경남 창녕군 남지읍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향객과 읍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일 남자강변도로와 남지체육공원을 중심으로 그린 창녕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이판암 남지농협 조합장과 마을 이장, 관계기관과 단체,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

귀향객이 왕래하는 남지나들목 입구부터 남자강변도로를 따라 잡초를 제거하고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인근 남지체육공원에서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 불법소각 근절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석상훈 읍장은 “고향을 그리워하며 지내 온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면서 “깔끔하고 청결한 남지읍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출향인과 외지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sharon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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