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서호전통시장·여객터미널 대비 시설 점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태풍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전 점검 및 안전관리가 중요하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3일 오후 경남 통영시 통영항여객선터미널과 통영서호전통시장을 찾아 인명피해 등 태풍 피해 예방 활동 동참을 독려하며 이처럼 말했다.
최 행정부지사는 이날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 특별 대처를 위해 ▲전통시장 배수로 ▲아케이드 임시 철거 ▲낙하 위험물 ▲여객선터미널 방파제 ▲정박지 내 적치물 등의 안전 여부를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자 나섰다.
통영서호전통시장에서는 2016년 태풍 차바와 2021년 태풍 오마이스 영향으로 파손된 아케이드와 누수된 고객센터 시설 복구 추진사항을 확인했다.
최 부지사는 “배수로 내 이물질 제거, 현수막, 낙하 위험물 철거 등 피해가 없도록 예찰 활동을 강화해 달라”며 “비상시 인력 대기와 비상 연락망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통영항여객터미널에서는 ▲여객선 통제현황 ▲태풍 대비 해양쓰레기가 정화 여부 ▲서호만 배수펌프장 관리상황과 성능 등을 살폈다.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예찰·점검 활동 강화와 기상악화 시 피항 조치 등도 당부했다.
경남도는 이번 태풍 관련 재난을 대비하고자 지난 2일 태풍 힌남노 대비 대처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산사태, 산업단지, 재래시장 등 6개 중점 관리사항을 지정해 안전관리 중이다.
최 부지사는 “태풍 피해를 대비하고자 신속하고 확실한 안전관리를 꼭 강조하고 있다”며 “올해 태풍 대비 상황을 철저히 관리해 재산피해와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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