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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커머스에 빠진 유통업계…나이키 키즈 1호점도 CJ온스타일 '라방'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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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공식 오픈 나이키 키즈 1호점과 라이브커머스 진행
양방향 소통·모바일 최적화로 MZ세대 적극 공략

CJ온스타일 콘텐츠 커머스 '현영한 초이스'의 나이키 키즈 1호점 라이브커머스 예고편. (출처=CJ ENM tvN D ENT 채널)

CJ온스타일 콘텐츠 커머스 '현영한 초이스'의 나이키 키즈 1호점 라이브커머스 예고편. (출처=CJ ENM tvN D ENT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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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유통업계가 신제품 홍보 수단으로 라이브커머스를 선택하기 시작했다.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고객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서다.


2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방송인 현영이 진행하는 신규 콘텐츠 커머스 '현영한 초이스'는 이날 공식 오픈하는 나이키 키즈 국내 1호점 매장에서 오전 11시부터 라이브커머스를 최초로 진행한다.

CJ온스타일과 나이키 키즈는 라이브커머스 주 시청 연령층과 나이키 키즈 주 고객층이 일치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업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봤다. 나이키 키즈의 경우 브랜드에 관심이 많은 MZ세대 부모가 주요 타깃이다. 라이브커머스는 온라인으로 실시간 방영돼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MZ세대의 접근이 쉽다. 실시간 채팅으로 고객이 질문하고 쇼호스트가 답변하는 과정을 통해 양방향 소통도 가능하다. 이런 까닭에 CJ온스타일 라이브커머스 고객 중 MZ세대에 속하는 20~45세 비율은 52%를 차지한다. 삼성 '갤럭시 Z플립4‘ 론칭 행사 등 라이브커머스 협업을 문의하는 다양한 업계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다른 기업들도 라이브커머스를 신제품 홍보 수단으로 적극 이용하는 중이다. SSG닷컴의 경우 지난 7월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젝시오의 신제품 '화이트에디션'을 자체 라이브커머스 ‘쓱 라이브’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그 결과 해당 라이브커머스는 조회수 17만회를 기록했고, 골프채도 전체 매진됐다.


오비맥주도 지난 7월 논 알콜 음료 '호가든 프룻브루'를 11번가 라이브 커머스 'LIVE11'을 통해 최초로 론칭했다. 쇼 호스트로 개그우먼 장도연이 나서 생방송으로 시음을 하고 맛을 소개해, 신제품의 인지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라이브커머스는 모바일 최적화, 양방향 소통 등이 가능해 신제품 론칭 행사를 라이브커머스로 진행하고 싶다는 기업 문의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콘서트, 토크쇼 등 다양한 형태의 기획도 가능해 기존 홈쇼핑 방송보다 젊은 고객층을 공략하기에도 편리하다”고 전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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