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전북 남원시는 오는 12일까지 서울 등 수도권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로 인해 중단된 직거래장터를 3년 만에 참가, 남원시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고자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서울 큰 장터 및 자매결연도시인 서초구청 직거래장터에 참가했다.
또 추석 명절 선물 세트 납품 상담을 위해 한가위 명절 선물 전에도 참가했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한국도로공사와 같이 대구 광주 간 고속도로 지리산휴게소 남원시 행복 장터에서 직거래장터를 실시해 추석 고향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추석 선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온라인 추석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전북생생장터 및 우체국에서 운영하는 쇼핑몰인에서도 남원시 농특산품 특별관을 설치해 남원시 입점 업체들의 홍보 프로모션을 지원, 입점업체들의 추석 선물 판매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추석 직거래장터에는 추석 제수용으로 사용될 남원 농산물 공동 브랜드 춘향애인 농산물인 배, 사과, 포도와 농식품 김부각, 추어탕, 꿀과 특산물인 목기 등 남원만의 농·특산품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훈훈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어 농가 소득이 증대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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