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 캐리버스는 1일 이더리움 확장 솔루션 폴리곤(MATIC)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캐리버스는 전 세계 1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게임 '헌터스 아레나: 레전드'의 개발사 멘티스코와 ‘캐리와 친구들’의 지식재산(IP)권 소유주인 캐리소프트의 합작 법인이다. 캐리버스에서 개발 중인 동명의 메타버스 '캐리버스'는 내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게임, 교육, 커머스 등 현실 세계가 담긴 라이프로깅(개인 생활정보 자동 기록) 형태를 띠고 있다.
캐리버스는 ‘캐리버스’ 외에도 ‘캐리버스’에 온보딩될 크립토 전략 게임 '슈퍼콜라’도 개발 중이다.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D.P.'의 작가 김보통이 스토리에 참여하는 캐릭터 IP 대체불가토큰(NFT)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기술 지원뿐 아니라 글로벌 마케팅과 에코시스템 구축도 함께한다. 이더리움 레이어2 기반의 체인으로 구성된 폴리곤 체인은 확장성 및 네트워크 향상을 위해 생성된 프로젝트로,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단점으로 꼽히는 느린 속도와 비싼 수수료를 보완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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