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형석 기자] 전남 목포시가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전남·광주 외 거주 관광객에게 숙박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숙박업소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청 대상업소는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목포시 소재 숙박시설이며 관광숙박업, 한옥체험업,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일반숙박업, 농어촌민박사업을 포함한다.
할인대상자는 전남·광주 지역에 거주하지 않는 개별여행객이며 숙박업소 선정 후 모집할 계획이다. 할인액은 숙박료에 따라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4만 원까지 할인된다.
선 할인 후 정산 방식인데 사업참여 업소가 숙박료를 할인한 뒤 결제 영수증을 첨부한 청구서와 숙박 확인서를 시에 제출하면 다음 달에 할인액이 입금된다.
시 관계자는 “숙박요금 할인이 체류 방문객 증가를 유도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목포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에 게재된 신청서류를 작성해 다음 달 8일까지 등기우편(목포시청 관광과)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관광과에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정형석 기자 alwatr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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