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고창군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료·디저트 신메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고창의 주요 농특산물인 수박, 멜론, 땅콩, 고구마, 보리, 식초, 인삼, 복분자를 주재료로 한 음료나 디저트를 만들어 응모하는 방식이다.
이번 공모전은 고창의 대표 농특산물의 대중화를 위해 소비자들에게 쉽게 다가가고 소비될 수 있는 음료와 디저트류를 개발하기 위해 준비됐다.
요리 전문가 뿐 아니라, 청소년, 학생, 주부 등 누구든 참가 가능하며, 이미 대중화되어 있지 않은 독창적인 음료 혹은 디저트류이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은 내달 18일까지 군 홈페이지와 배리엔바이오식품연구소에 올려져 있는 신청서와 요리설명서, 3분이내의 조리영상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심사에서 음료와 디저트 각 10개팀이 선정되며, 본선에는 6개팀이 시연 후 선발된다. 상금은 대상 300만원, 금상 150만원 등이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의 대표 농특산물 대중화를 위해 준비된 공모전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 곳곳에 특별한 음료와 디저트를 먹고 느낄 수 있는 핫플레이스를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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