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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직원복지·조직문화' 개선…혁신적 근무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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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회의문화 정착을 위한 '3단계 프로세스' 캠페인, MZ세대 의견 적극 청취

깨끗한나라 청주공장 관리동 및 복지관 리모델링한 모습. [사진제공=깨끗한나라]

깨끗한나라 청주공장 관리동 및 복지관 리모델링한 모습. [사진제공=깨끗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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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종합제지기업 깨끗한나라가 직원 복지 향상 및 기업문화 개선을 위한 혁신적 근무 환경 조성에 나섰다.


깨끗한나라는 최근 청주공장 관리동(방재센터, R&D센터) 및 복지관(직원식당, 로비, 라운지, 샤워실) 리모델링 1단계를 완료하고 본격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깨끗한나라는 지난해 11월부터 청주공장 직원들의 업무 능률을 높이기 위해 리모델링 공사에 매진하고 있다.

깨끗한나라 청주공장의 리모델링은 '직원 복지 향상'에 초점이 맞춰졌다. 복지관 1층에 위치한 로비 및 라운지에는 매점 및 카페 시설, 복지관 2층(사무공간) 등을 리모델링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샤워시설 등 시설 환경도 개선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깨끗한나라는 2019년 직원복지 향상 및 젊은 기업문화를 위해 본사를 충무로에서 한남동으로 이전했다. 사무실 입구에 카페테리아를 만들고, 부서 간 칸막이를 낮춰 경계를 허무는 등 부서 간 소통 강화 및 직원복지 함양에 힘쓰고 있다.


깨끗한나라는 소통과 수평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2019년 기존 기능식 조직, 계층별 조직형태를 '애자일(Agile) 조직체계'로 새롭게 적용했다. 애자일 조직체계란 부서 간의 경계를 허물고 필요에 맞게 소규모 팀을 구성해 업무를 수행하는 조직문화를 말한다.

지난해 11월에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주도하는 조직문화 혁신의 일환으로, '주니어보드(Junior Board)'를 출범해 젊은 세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최근 3차 주니어보드 간담회 논의 결과, '회의 3단계 프로세스' 개선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1단계 '회의 전(前)'에는 회의 목적 및 역할을 사전에 공지하고, 2단계 '회의 중(中)에는 1회의 1주제'를 원칙으로 1시간 내 회의를 마무리한다. 3단계 '회의 후(後)'에는 당일 회의록 공유를 통해 개인별 업무 실천 방안을 도출한다. 상시 효율적인 회의문화 정착을 위해 깨끗한나라 본사 및 청주공장 내 각 회의실 별로 '회의 3단계 프로세스' 포스터를 게시하고, 테스트용 타이머를 설치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이번 청주공장 리모델링 및 회의문화 개선을 통해 그동안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업무 능률 향상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깨끗한나라는 임직원 간 적극 소통해 직원들이 원하는 복지를 증진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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