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관현악·오케스트라·전자악기 결합한 새로운 시도
국악 55명, 오케스트라 35명 등 총 90명 대규모 오케스트라 협연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함께 2022 믹스드 오케스트라 '충돌과 조화’를 공연한다고 29일 밝혔다.
믹스드 오케스트라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 김성국 단장이 구상한 기획으로 전통적 국악관현악 편성에 서양 오케스트라와 전자악기를 더해 우리소리를 표현하는 새로운 악단과 악기의 탄생을 의미한다.
이번 공연은 55명의 국악관현악 연주자와 35명의 서양 오케스트라 연주자 등 총 90명의 대규모 오케스트라가 세종대극장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충돌과 조화' 공연을 위해 김성국 단장은 홍정의, James Ra, 최지혜, 장석진 등 4명의 작곡가와 ‘수제천’, ‘한국에 대한 인상’, ‘순교한 선교사들의 삶’, ‘태평소의 능게가락’, ‘영화음악적 요소’를 주제로 곡을 창작했다.
협연자로는 중앙대 교수이자 서울시립교향악단 수석을 역임한 주연선 첼리스트와 JTBC 슈퍼밴드2에서 3위를 차지한 카디의 일렉트릭 기타리스트 황린이 참여한다.
믹스드 오케스트라 '충돌과 조화'는 9월 28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관람료는 VIP석 5만원,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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