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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최혜진과 안나린, 1타 차 공동선두 "캐나다는 우리가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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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여자오픈 3R서 최혜진 5언더파, 안나린 3언더파
레토 3위, 코다 공동 4위, 김아림 공동 6위 ‘추격전’
2019년 챔프 고진영과 박성현 본선 진출 실패

최혜진이 CP여자오픈 3라운드 7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오타와(캐나다)=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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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최혜진(23)과 안나린(26)의 ‘루키 돌풍’이다.


두 선수는 27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의 오타와 헌트 앤드 골프클럽(파71·6546야드)에서 계속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CP여자오픈(총상금 235만 달러) 3라운드에서 1타 차 공동선두(16언더파 197타)에 포진했다. 폴라 레토(남아공) 3위(15언더파 198타), ‘넘버 3’ 넬리 코다(미국) 등이 공동 4위(14언더파 199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최혜진은 2타 차 공동 2위에서 출발해 버디 6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1번홀 보기를 3번홀(이상 파4) 버디로 만회한 뒤 9~10번홀 연속버디와 12번홀(파4) 버디, 다시 15~16번홀 연속버디의 저력을 발휘했다. 페어웨이 1차례, 그린은 2차례만 놓친 정확한 샷을 동력으로 삼았다. 최혜진은 18개 대회 등판 만에 미국 무대 첫 우승의 호기다. 올해 개인 최고 성적은 4월 롯데챔피언십과 6월 US여자오픈 3위다.


안나린이 CP여자오픈 3라운드 2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오타와(캐나다)=Getty images/멀티비츠

안나린이 CP여자오픈 3라운드 2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오타와(캐나다)=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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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선두였던 안나린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를 작성했다. 12개 홀에서 버디만 4개를 잡아내다가 13번홀(파3) 보기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퍼팅 수 31개가 발목을 잡았다. 이틀 연속 리더보드 상단을 지켜내며 데뷔 시즌 첫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안나린의 올해 최고 성적은 3월 JTBC클래식 3위다. 코다는 3언더파를 보태 선두 그룹을 2타 차로 압박했다.


한국은 김아림(27)이 5타를 줄이며 공동 6위(12언더파 201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양희영(33) 공동 20위(8언더파 205타), 전인지(28)는 공동 25위(7언더파 206타)에 자리했다. 반면 전날 악천후에 이은 일몰로 36명이 라운드를 마치지 못해 본선 진출 여부를 확정하지 못했던 2019년 챔프 고진영(27)과 박성현(29)은 ‘컷 오프’가 됐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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