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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식 사천시장, 시민단체와의 소통 간담회 대장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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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개 단체 참석 106건 건의, 시민 밀착 소통 행보는 진행 중

박동식 시장 시민단체와의 소통 간담회를 진행 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 시민단체와의 소통 간담회를 진행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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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박동식 경남 사천시장의 ‘시민 행복 소통행정’의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한 첫 행보인 시민단체와의 소통 간담회가 5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시민단체와의 소통 간담회’는 박 시장이 후보자 시절부터 강조해온 ‘시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호흡하겠다’는 시정철학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박 시장은 지난 18일 임업후계자협회 사천시 협의회와의 간담회를 끝으로 73개 시민단체와의 소통 간담회를 마무리됐다. 첫 간담회는 지난 7월 5일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진행했다.


이번 소통 간담회를 통해 모두 106건의 건의 사항을 수렴했지만, 단체활동에서의 건의 사항 등이 대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발적 봉사 단체들답게 관광객 증가를 위한 방안 마련, 기업 유치에 있어서의 규제 완화 등 시정 발전을 위한 대승적인 건의도 있었다.

박 시장은 예산이 수반되는 건의 사항은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2023년도 예산에 편성하고, 즉시 조치 가능한 건의 사항은 신속하게 해결하라고 주문했다.


박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단체 회원들이 얼마나 소통에 목마름을 느꼈는지 실감했다”며 “향후 진심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해 소통 갈증을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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