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SK네트웍스 가 급속충전업계 대표업체인 에스트래픽의 전기차 충전사업부를 인수한다고 발표하며 주가가 이틀 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4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네트웍스는 전거래일대비 8.85% 오른 4735원에 거래 중이다. SK네트웍스는 장중 한때 최고 4750원까지 올랐다 일부 상승폭을 반납했다.
전날에도 SK네트웍스는 장중 최고 8.83% 오른 456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SK네트웍스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에스트래픽이 전기차 충전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설립할 예정인 신규 법인 '㈜에스에스차저'(가칭)의 구주 인수와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내용의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SK네트웍스는 여기에 728억원을 투자해 신규 법인의 지분 50.1%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SK네트웍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급성장하는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 1위 사업자로 도약하며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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