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의 집값이 10여년 만에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고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이 바뀌는 등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양산시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938만원으로 전년 792만원 대비 18.4% 올랐다. 특히 경남에서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한 지역은 양산을 포함해 3곳 밖에 없어 광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탄탄한 주거여건을 바탕으로 양산의 주거 중심지로 자리매김한 원도심, 중부동은 지난해 30.7%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양산 전체 집값 상승에 한몫을 했다. 업계에서는 양산선과 부산도시철도 2호선 등 2개의 전철 노선이 개통을 앞둔 양산종합운동장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앞으로의 미래가치는 더욱 높다는 평이다.
이러한 상승세에 힘입어 분양시장도 활발했다. 지난해 양산에는 9개 단지, 총 3,170가구가 일반으로 분양됐고 3만 5,365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돼 평균 11.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양산시에서 가장 높은 연간 청약 성적으로 9개 단지 중 5개 단지가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지난해 7월 분양한 ‘양산사송더샵데시앙3차’의 경우 평균 48.92대 1의 경쟁률로 양산시 역대 최고 경쟁률 기록을 새로 쓰기도 했다.
양산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양산시는 중부동, 남부동 등 원도심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는 것은 물론 사송신도시, 물금신도시 등 신도시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라며 “한동안 신도시 분양 단지가 많았으나 올해 원도심에도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는 소식이 들려 지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양산 분위기가 원도심, 신도심 할 것 없이 상승세를 탄 가운데, 환승 역세권으로 거듭나는 양산종합운동장역 초역세권 입지에 ‘양산 금호 리첸시아 시그니처’가 8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양산 금호 리첸시아 시그니처는 실거주에 탁월한 입지여건을 갖춘다. 우선 단지와 도보 약 3분 거리에 있는 양산종합운동장역에 양산선과 부산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환경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선은 양산 북정동에서 부산 노포동까지 연결되고 부산도시철도 2호선도 부산 해운대구까지 이어지는 만큼 양산과 부산 곳곳을 편리하게 다닐 수 있다.
교육 및 자연환경도 좋다. 경남 명문 고등학교로 잘 알려진 양산제일고를 비롯해 양주초, 양산여중, 양산여고 등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바로 앞에 양산천이 흐르고 양산천 수변공원, 춘추공원, 양산워터파크 등 자연이 풍부해 주거여건이 쾌적하다. 이 외에도 시장과 대형마트를 비롯해 시청, 법원, 병원, 은행 등 생활편의시설이 단지 인근으로 잘 구축돼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양산 금호 리첸시아 시그니처는 설계도 우수하다.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환기에 용이하며 세대 내부는 타입에 따라 4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더했다. 커뮤니티 시설로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등이 조성돼 멀리 나가지 않아도 운동, 여가 등의 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집 안에서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지상 44층의 초고층 단지로 탁월한 전망권을 갖추는 데다 2.4m의 천정고, 2.55m의 우물 천정고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일반적인 아파트 평균 천정고 높이가 2.3m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양산 금호 리첸시아 시그니처는 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4층, 2개동, 전용면적 84㎡ 23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양산 금호 리첸시아 시그니처'는 견본주택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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