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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전 PCR 검사 사라질까? … 방역당국 "전문가 의견수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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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코로나19 출국자전용 검사센터에서 이용객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11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코로나19 출국자전용 검사센터에서 이용객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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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정부가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를 폐지할지 여부에 대해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 밝혔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4일 브리핑에서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폐지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며 "질병관리청이 이 부분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반장은 "비행기를 통한 여행은 밀폐된 공간 안에서 식사 등이 진행되기 때문에 고려할 사항이 많다"고 덧붙였다.


현재 방역 당국은 모든 입국자에 대해 입국 전 48시간 이내 유전자증폭(PCR) 검사 또는 24시간 이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음성확인서를 내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국가에서 비행기를 타기 전 받는 PCR 검사를 허술하게 진행하거나 음성확인서가 필요한 한국인들을 상대로 과도한 검사비용을 요구하는 등 관광·여행업계를 중심으로 실효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의 경우 입국 전 72시간 이내 PCR 검사를 한 뒤 음성 증명서를 받아 제출해야 하는 의무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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