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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 예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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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극한소재 실증연구센터 완공, 2028년까지 28개 실증연구 목표

경남 창원특례시는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 사업이 최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남 창원특례시는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 사업이 최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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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는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 사업이 최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은 극한소재를 연구·실증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극한소재 독자 기술력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국비 2580억을 포함해 총 3096억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0년 11월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맺어 부지를 제공하고, 예산확보 등을 위해 한국재료연구원과 함께 노력해왔다. 내년부터 2025년까지 극한소재 실증연구기반 조성사업 추진단인 재료연은 초고온, 극저온, 특정극한 소재 등 미래 유망 극한소재 실증연구 인프라를 진해 첨단산업연구단지 내 건립하고 시급한 실증연구과제 28개를 2028년까지 수행하게 된다.


극한소재는 가스터빈, 우주항공, 액체수소 저장 등 극한 환경에서 사용하는 고부가가치 소재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수출 통제 품목에 해당돼 미래비전 실현 및 산업안보를 위해 기술자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극한소재 첨단 실증연구 인프라가 구축되면 지역산업에 밀착한 수요 맞춤형 극한소재 상용화로 지역 과학기술 역량 확충과 신산업 및 일자리 창출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진해 첨단산업연구단지 내 핵심 소재의 자립화 및 제조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한국재료연구원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를 단계별로 조성 중에 있다. 1단계 금속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에 이어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이 추진돼 창원이 첨단소재 교부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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