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어린이와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2022년 제4회 미꿈소 축제’를 개최한다. 토크콘서트, 체험부스 등 현장 행사와 뚝딱상자, 미래직업 멘토링 등 온라인 행사가 다양하게 마련됐다. 다음달 2일부터 2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개막행사는 다음달 3일 오전 10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강당에서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한다. 이준형 마술사의 홀로그램을 활용한 디지털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이은수 서울대 교수와 김승 한국교원캠퍼스 연구교수의 강연이 이어진다. 주제는 자녀교육 및 미래독서다.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1층 꿈창작실에서는 로봇을 직접 조종하거나 레이저장비를 활용해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2층 전시실에서는 드론 조종 체험이 가능하다. 1, 2층 로비에 마련된 자율주행 체험부스에서는 자율주행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진로강연도 열린다. 디지털시대에 유망한 미래직업인 실감형콘텐츠 개발자, 스마트팜 전문가, 항공우주공학자 등 세 개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해당 직업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도서관 관계자는 “체험부스, 뚝딱상자 등 미꿈소 축제의 다채로운 창작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어린이·청소년의 사고력과 창의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2년 제4회 미꿈소 축제’의 세부행사 안내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 축제 누리집 및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장 행사는 오는 25일부터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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