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 포토뉴스] 박강수 마포구청장 19일 오후 5시경 불광천 중동교 방문, 오후 한 때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수위 점검 및 하부도로 차단상태 확인 ...정문헌 종로구청장, 지역 내 65세 이상 1인 가구 주민 대상 찾동 방문간호사와 노인복지 담당자 회의 당일 공용 휴대전화 소지 어르신 댁 방문 화상통화 접속 ...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신임 이사 선출 ... 김경호 광진구청장 18일 오전 7시 화양동 건대 맛의거리에서 청소 동참해 묵은 때 벗기고 주민과 소통 시간 가져 & 18일부터 화양동 시작으로 지역 내 15개 전 동 순회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골목 청소’ 진행 ... 문헌일 구로구청장 ‘안양천 명소화 ·고도화 행정협의회’ 2대 회장 선출 ... 양천구, 자매도시 충남 부여군에 수해 구호물품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수해 대비 현장점검에 나섰다.
박 구청장은 19일 오후 5시경 마포구 불광천 중동교를 방문, 오후 한 때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수위 점검 및 하부도로 차단상태를 확인했다.
이어 성산빗물펌프장을 방문, 배수펌프 가동 상태를 점검하는 등 혹시 모를 밤사이 폭우에 대비해 수방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이어갔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비대면 소통정책 일환으로 홀몸어르신과 정기적으로 온라인에서 소통하는 '구청장, 줌(Zoom)으로 독거노인 만나다' 프로그램을 개시한다.
지역사회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적 고립가구를 지원하기 위함으로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매주 줌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과 안부를 세심히 물으며 우울감 해소를 도울 예정이다.
대상은 지역내 65세 이상 1인 가구 주민이다. 참여자는 동주민센터 마을복지팀에서 선정하며 찾동 방문간호사와 노인복지 담당자가 회의 당일 공용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어르신 댁을 방문해 화상통화 접속을 돕는다.
18일 동별 1명씩 17명의 홀몸어르신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진 정 구청장은 ‘요즘 생활은 어떠신지, 비나 폭염 피해는 없었는지’를 살뜰히 물으며 대화를 이끌었다.
이날 휴대전화를 사이에 두고 정 구청장을 만난 김ㅇㅇ(90) 씨는 “코로나19에 폭염, 폭우로 좀처럼 외출하기가 어려워 우울하던 차에 구청장이 말벗이 돼 주니 더없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종로구는 이번 홀몸어르신과의 온라인 만남을 정기화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긴급의료 지원, 방문간호 서비스 등과 연계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덜어드리고 싶어 말벗을 자청하게 됐다”라며 “동생처럼, 친구처럼 매주 17개동 어르신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무료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19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린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신임 이사로 선출됐다.
이 구청장은 이날 ‘새 정부와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평생학습 정책 및 학습도시의 방향’이란 주제의 종합 토론에서 평생교육 정책의 세 가지 키워드로 디지털, 한국 사회를 고려한 학습, 학습도시의 포용성을 제시했다.
이날 총회에는 협의회 회원도시 단체장과 교육지원청 교육장, 자문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18일부터 지역 내 15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과 함께 골목 곳곳의 묵은 쓰레기 대청소에 나선다.
김 구청장은 2주에 한 번씩 동별 ‘주민과 함께하는 골목 청소’를 진행하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삶터를 만들고, 현장에서 주민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청소 구간은 먹자골목과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지역 내 번화가와 무단투기가 빈번한 곳, 상습적으로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을 우선 선정했다.
18일 첫 실시된 화양동 골목 청소에는 새마을지도자, 자원봉사캠프,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건대 맛의거리 상가번영회 등 화양동 주민 40여 명이 오전 7시부터 골목 청소에 힘을 보탰다.
김 구청장은 이날 대청소에 참여해 담배꽁초 민원이 많은 청춘뜨락을 시작으로 건대 맛의거리 구간 약 600m를 이동하며 꽁초와 오래 방치된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직접 거리 청소에 나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상가 경영이 힘들었다는 화양동 주민에게 지원 가능한 사업들을 설명,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 추진을 약속하는 등 청소를 하는 동안 주민과의 대화도 계속됐다.
김경호 구청장은 “구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골목을 누비며 쾌적한 광진을 만들고, 현장의 소리를 경청해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제2대 회장에 선출됐다.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지난 16일 열린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문헌일 구청장이 제2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출된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임기 동안 안양천 명소화 및 고도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 협의회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아울러 협의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지자체별로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사업을 적극 시행하는 동시에 관련 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한 국비 확보를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녹지가 건강과 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면 안양천 명소화·고도화사업은 주민의 삶의 질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양천이 가진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는 안양천을 공유하고 있는 서울권역(구로, 영등포, 양천, 금천)과 경기권역(광명, 안양 군포, 의왕) 8개 지자체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8월 구성됐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충남 부여군의 수해복구를 위해 구호물품 지원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충남 부여군은 지난 14일 폭우로 주택, 상가 등 건물 130여 채가 침수되고 농경지가 유실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양천구는 자매도시인 충남 부여군의 수해 소식을 접하고 구호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햇반, 라면, 컵라면 등 총 10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싣고 19일 오전 행정지원국장과 담당부서 직원들이 부여군으로 출발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자매도시인 부여군이 이번 수해로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안타까웠다"면서 "이번에 전달된 구호물품이 갑작스러운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부여군민 여러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구과 부여군은 1997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농산물 직거래장터 참여, 양측 대표축제 방문 등 상호 간의 문화를 공유하고 우호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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