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향후 몇주 내 코로나19 변이에 특화한 개량형 백신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다.
아시시 자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은 18일(현지시간) NBC 방송에 출연해 "몇 주 안에 출시될 백신은 현 상황의 바이러스에 대응해 특별히 고안된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12세 이상의 모든 미국인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이는 이미 유통중인 화이자, 모더나 백신과 달리, BA.5 등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맞춘 새로운 백신이다. 미 정부는 지난 6월 이들 백신 제조사들에 업데이트된 백신을 개발하도록 지시한 상태다. 향후 미 보건당국의 허가 절차 등을 밟아야 한다.
자 조정관은 "매년 업데이트할 필요가 있는 독감 백신처럼 코로나19 백신 역시 지속해서 업데이트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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