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비행기·KTX서 폭언·폭행에…원희룡 "어떠한 관용도 없을 것"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KTX 등 대중교통에서 잇따라 발생한 폭언·폭행 사건과 관련해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하지 않겠다”며 강경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원 장관은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발생한 KTX 열차와 비행기 안에서 일어난 폭언과 폭행은 공공 교통수단 안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일어났다는 점에서 더더욱 용납할 수 없는 범죄 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

원 장관은 “난동을 부린 승객은 법이 정한 최대한의 처벌을 받아야 한다”며 “어떠한 관용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달 14일 오후 4시경 한 승객이 제주행 비행기 안에서 우는 아기의 부모에게 욕설을 하며 난동을 부린 사건이 발생했다. 같은 날 오후 8시경 서울행 KTX 열차 안에서는 한 승객이 어린 아이들이 시끄럽다는 이유로 자리에서 일어나 욕을 하고 좌석을 발로 차기도 했다.


원 장관은 “공공 교통수단 안에서 벌어지는 폭력 등 범죄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범죄 행위 등 발생 시 선량한 대다수 승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철도사법경찰의 역할을 확대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원 장관은 "경찰과의 공조 시스템 또한 정비하겠다"며 "강력한 처벌과 함께 철저한 예방책으로 공공 교통수단 내 폭력을 근절하겠다"고 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