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농업창업 지원 통한 소득창출형 농촌청년 사업가 양성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담양군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역농업 발전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2023년도 농촌청년 사업가 양성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내달 6일까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농촌청년 사업가 양성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함에 따라 담양군과 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공지해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농업창업 지원을 통해 고소득을 창출하는 농촌청년 사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영체 20곳을 선발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추천하며, 신청 자격은 도내 18세 이상 만 39세 미만 청년 농업인으로 공고일 기준으로 2년 이상의 전업적 영농경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농업 이외 분야의 사업자 등록을 하고 사업체를 경영하는 자는 지원할 수 없다.
이번 사업은 2023년도 사업으로 경영체당 2천만 원 내외로 (도비 100%) 지원하며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올해 11월에 별도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사업비 지원내역은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 분야 신규창업, 1차 농산물 생산에서 가공, 유통(판매포함)등으로 사업 확장, 기존의 농산물 생산과 가공·유통사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도입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담양군 또는 담양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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