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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하와이' 하이난 코로나19 확산…관광객 15만 명 발 묶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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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 부총리 "신속·단호한 조치 취하라"

한 인력거꾼이 13일(현지시간) 중국 자금성 인근 공원에서 손님을 태우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한 인력거꾼이 13일(현지시간) 중국 자금성 인근 공원에서 손님을 태우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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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나연 인턴기자] 코로나19가 중국의 여름 휴가철 인기 관광지에서 빠르게 확산하면서 하이난에서 15만 명의 관광객이 발이 묶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에 따르면 전날 31개 성·시·자치구의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2467명(무증상 1844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최근 중국의 코로나19는 하이난, 신장, 시짱(티베트) 등 여름 인기 휴가지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게 특징이며 특히 중국 내 최고 인기 관광지로 '중국의 하와이'로 불리는 하이난의 상황이 심각하다.


하이난에서는 12일 1426명(무증상 832명 포함)에 이어 전날도 1340명(무증상 846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하이난은 이달 들어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지난 6일 남부 해안 도시 싼야를 봉쇄했다.

또한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면서 15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섬에 갇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쑨춘란 부총리는 전날 하이난 펑황국제공항과 싼야방역지위본부 등을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한 뒤 "신속하고 단호한 조치로 가능한 한 빨리 사회면 제로 코로나를 실현해야 한다"며 "대중의 건강 안전과 정상적인 생산 활동을 보장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나연 인턴기자 letter9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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