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종합건설오픈서 강경남과 2차 연장 접전 끝에 '신승'
디펜딩챔프 박상현 공동 18위
대상 1위 김민규 공동 24위
[아시아경제 장희준 기자] 캐나다 교포 신용구(31)의 '신승'이다.
신용구는 14일 전남 영암군의 사우스링스 영암 카일필립스 코스(파72·7557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오픈(총상금 7억원)에서 2차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KPGA 코리안투어 데뷔 4년 만에 처음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억4000만원이다.
신용구는 최종일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곁들이며, 5타를 줄인 강경남(39)과 공동 선두(13언더파 275타)에 올라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열린 1차 연장전에서 강경남이 먼저 파를 세이브했고, 신용구는 3m 버디 퍼트를 놓치면서 다시 2차 연장전으로 승부를 이어 갔다.
끝내 신용구가 미소 지었다. 티 샷한 공이 왼쪽으로 휘었지만 카트 도로에 떨어지며 구제를 받았고, 침착하게 버디를 낚아냈다. 반면 강경남은 버디 퍼트에 실패하며 통산 12승 기회를 날렸다.
전날 공동선두를 달렸던 이동민(37)과 윤성호(26)는 나란히 4타를 잃어 공동 13위(9언더파 279타)로 떨어졌다.
지난해 우승자 박상현(39)은 1타를 줄이면서 공동 18위(8언더파 280타)로 대회를 마쳤다. '대상 포인트 1위' 김민규(21)는 1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24위(7언더파 281타)다.
장희준 기자 junh@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2030년에 7억까지 간다…고점 대비 36% 떨어졌는데...
마스크영역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농업 바꾼 FTA]③](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1108394651556_1765409987.jpg)

!["고객님 계신 곳은 서비스 불가 지역"…목숨 걸고 장 보러 간다 [식품사막]①](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0215404940310_1764657648.png)






![[리셋정치]국수본, '통일교 의혹 수사'에 명운 걸어라](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1207581336316A.jpg)
![[기자수첩]강 대 강 대치에 미뤄진 민생법안](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1213205508111A.jpg)
![[기자수첩]분산된 공시 창구가 만든 정보 비대칭](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1209533266389A.jpg)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식품사막] ③](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0116110338665_176457306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