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설립 희망 개인·단체 모집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울산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기업을 찾아내고 양성하기 위한 마을기업 아카데미가 열린다.
울산시는 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시민(개인, 단체)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2022년 울산시 제27기 마을기업 아카데미’ 신청자 모집에 나선다. 아카데미는 마을기업 설립 전 입문교육을 진행한다.
울산경제진흥원 5층 대회의실에서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7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교육내용은 마을기업에 대한 이해와 사업 모델, 마을기업 우수사례,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으로 마을기업 전반에 대해 교육이 진행된다.
아카데미 종료 후에도 수료 단체를 대상으로 마을기업 사업화와 공모 준비에 필요한 컨설팅과 지속적인 멘토링도 가능하다.
신청은 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5인 이상의 출자법인 또는 주민으로 구성된 팀이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시청 누리집 새소식 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이나 울산경제진흥원 마을기업지원단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경제진흥원 마을기업지원단에 문의하면 된다.
마을기업이란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공동체 이익을 실현하기 위한 기업으로 매년 행정안전부가 지정하며 울산에는 60개의 마을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30개월치 월급 준다니...500명 "제가 사직서 쓸게...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