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제유가가 다소 주춤하면서 수입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9% 떨어지며 3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수출물가지수 역시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7개월 만에 하락했다.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 수준 100)는 153.49를 기록해 전월 대비 0.9% 하락했다.
수입물가지수는 지난 4월 전월 대비 0.6% 하락한 뒤 5월과 6월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지난달 다시 하락세로 꺾였다.
한은은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광산품,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이 내렸다"고 설명했다.
월평균 기준 두바이유가는 지난 6월 배럴당 113.27달러에서 지난달 103.14달러로 하락했다.
품목별로 보면 원재료는 광산품, 농림수산품 등이 내리며 전월 대비 2.6% 하락했고, 중간재는 석탄 및 석유제품, 제1차금속제품 등이 안정세를 보여 0.2% 하락했다. 자본재와 소비재는 전월 대비 각각 1.2%, 0.8% 올랐다.
다만 수입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27.9% 상승해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
7월 수출물가지수는 129.76으로 전월 대비 2.1%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7개월 만에 하락 전환이다.
농림수산품은 전월 대비 2.3% 상승한 반면 공산품이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등을 중심으로 내리며 2.2% 하락했다.
수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로 보면 16.3% 올라 17개월 연속 상승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이러다 3천명 넘는다" 상상초월 발병에…'후진국 ...
마스크영역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경제 인사이트]부동산 세금, 9년을 버틸 수 있을까](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21308282085220A.jpg)
![[초동시각]설탕부담금, 세금논쟁보다 설계가 먼저](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21308330896636A.jpg)
![[기자수첩]개성공단 '보상'과 '지원'의 간극](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21210430293507A.jpg)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