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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의 골프영어회화] "티잉그라운드와 티잉에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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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잉그라운드는 티잉에리어로 바뀌었다.

티잉그라운드는 티잉에리어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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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왕립골프협회(R&A)와 미국골프협회(USGA)는 2019년 1월 새로운 골프 규칙을 발표했다.


새 룰이 적용된지 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예전 용어를 사용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새로운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모든 골퍼의 의무다. 플레이어가 티 샷을 하는 곳은 티잉에리어(Teeing Area)다. 티잉그라운드(Teeing Ground)는 예전 용어다. 최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선수인 윤이나(19)의 ‘오구(誤球·Wrong Ball)’ 사건이 회자가 됐다. 올바른 표현은 ‘잘못된 볼’이다.

룰 위반 여부를 판정하는 심판은 레프리(Referee)다. 잠정구란 용어는 영어 발음 그대로 ‘프로비저널 볼(Provisional Ball)’로 써야한다. 티잉에리어에서 가장 먼저 플레이하는 권리는 ‘아너(Honour)’가 아닌 ‘오너’로 표기해야 한다. 코스 위에 일시적으로 고인물은 "캐주얼 워터 (Casual Water)가 아닌 "일시적으로 고인물(Temporary Water)"이다.


일반 골퍼들이 자주 사용하는 용어 중 골프 룰에서 삭제된 것이 있다. 경기자(Competitor), 동반 경기자(Fellow-Competitor), 국외자(Outside Agency), 래터럴 워터 해저드(Lateral Water Hazard), 워터 해저드(Water Hazard), 럽 오브 더 그린(Rub of the Green), 옵저버(Observer) 등이다. 참고로 새로운 용어 ‘맥시멈 스코어(Maximum Score)’는 최대 타수로 한정하는 스트로크 플레이의 방식이다.


A: As a player, you are responsible for knowing the rules and playing by them(골퍼로서 룰을 알아야 하고 룰에 따라 플레이를 해야 합니다).

B: Of course, I know well. I’ll abide by the golf rules(물론이죠, 잘 알고 있습니다. 골프룰을 잘 지킬게요).


A: How did the teeing ground term change?(티잉그라운드는 어떻게 바뀌었죠?)


B: It changed into teeing area by the 2019 new rules(2019년 새 룰에 따라 티잉에리어로 변경됐습니다).


글·사진=김맹녕 골프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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