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건 삼육대 국제재단회장, 대학발전기금 30만달러 기부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삼육대는 이 대학 미주 장학재단인 ‘삼육대학교 국제재단’ 정태건(로마린다의대 교수) 회장이 대학 발전기금 3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정 회장는 여성교육자 고(故) 임정혁 교수의 차남이다. 임 교수는 이화여전(현 이화여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1934년부터 9년간 이 대학 교수로 재직했다. 해방 후 1952년부터 삼육신학원(현 삼육대)에 부임해 1972년까지 20년간 재임했다. 정 회장은 2002년부터 장학기금과 발전기금, 건립기금 등으로 누적 5억 221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해에는 삼육대 미주지역 장학재단인 ‘삼육대학교 국제재단’의 회장을 맡아 미주 전역에 발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기금유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정 회장은 지난 9일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어머니로부터 이어진 삼육대를 위한 헌신이 자녀와 손자 세대까지 가족의 전통으로 계속되길 바란다"라면서 "대학 발전과 재정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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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육대는 최근 교내 임정혁기념관을 리모델링해 재개관했다. 1971년 임 교수가 사재를 들여 가정교육학과 생활실습관으로 건립한 건물로 몇 년 전부터 사택으로 사용해왔다. 이번 리모델링을 거쳐 앞으로 VIP 게스트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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