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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 노원어린이도서관 부모교육 특강 tvN ‘알쓸신잡2’ 장동선 박사, EBS ‘부모’ 임영주 박사 등 진행 · 8월31일부터 9월28일까지 매주 수요일, 노원어린이도서관에서 특강 & 신청 8월13일 오전 10시부터 노원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진행 ...양천구, 우리동네키움센터 설치 장소 공개 모집 ... 구로기적의도서관 개관 3주년 맞이 ‘다양한 프로그램’ 풍성 ... 대학교수·교육전문가가 함께하는 진로 탐색,
‘강동 스마트캠퍼스’ 2학기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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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책을 매개로 한 사회적 육아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강 제목은 ‘부모에게도 교육이 필요한 시대’다. 자녀 양육 및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에서는 영유아기 독서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올바른 양육자상을 제시한다.

특강은 8월31일과 9월7일, 9월14일, 9월28일 오전 10시 노원어린이도서관 3층 강당에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강연자로는 작가 활동 외에도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장동선 박사 ▲임영주 박사 ▲임성미 교수 ▲이임숙 이사다.


최근 tvN ‘알쓸신잡2’ 프로그램 고정 멤버로 출연해 지적 재미를 선사했던 뇌 과학자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 장동선 박사가 8월 31일 첫 번째 특강의 문을 연다. ‘아이의 뇌에 어떤 스토리를 심을 것인가?’라는 주제로, 행복하고 창의적인 뇌를 가진 아이로 키우는 비결을 소개할 예정이다.

9월7일 두 번째 강의는 EBS ‘부모’,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훈육, 아빠 육아, 형제 갈등 등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임영주 박사가 진행한다. ‘부모와 아이 중 한 사람은 어른이어야 한다’는 주제로, 화내고 돌아서서 후회하는 부모를 위한 감정 심리 특강을 준비한다.


9월14일에는 ‘부모와 자녀의 행복한 소통, 가정에서 기르는 문해력’이라는 주제로, 카톨릭대 교육대학원 임성미 교수가 강의한다. 그림책을 통한 부모와 자녀의 소통법, 문해력을 키우는 독서 육아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9월28일에는 EBS ‘부모클래스’에 출연하고 책 ‘엄마의 말 공부’ 저자인 이임숙 한국독서치료학회 이사가 ‘아이를 변화시키는 부모의 말’을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 신청은 8월13일 오전 10시부터 노원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 회차별 70명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노원어린이도서관은 2003년에 개관한 지자체 최초 어린이 특화 도서관으로, 2019년 12월 도서관 증축과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대상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맞춤형 도서추천 프로그램, 독서캠프 등 120여 개의 프로그램을 진행, 4800여명이 참여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서로를 이해하고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이 더이상 책만 읽는 곳이 아니라, 전 세대가 소통하는 문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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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 초등학생에게 생활근거리에서 안전한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양천구 우리동네키움센터’ 설치 장소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만 6세에서 12세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시 및 일시 돌봄(급, 간식제공, 특별활동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양천구는 현재 4개소(신정3동, 목2동, 목3동, 신월6동)를 운영 중이다.


양천구 우리동네키움센터는 현재 모든 시설이 개소 이래 줄곧 입소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이용 아동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특히 공동주택 내 위치한 양천1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신정3동 동일하이빌 1단지 내)는 입주자 대표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지난 2019년 5년 무상임대 협약체결을 통해 처음으로 문을 열었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돌봄기관으로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우리동네키움센터 설치 공모 대상은 공동주택 내 80㎡ 이상 면적의 유휴공간으로 최소 5년 이상 무상제공이 가능해야 한다. 공간을 제공한 아파트에는 입주민 아동의 우선입소 혜택이 주어진다. 대상지로 선정되면 리모델링비와 기자재비 등 설치에 소요되는 예산 전액이 지원되며, 사회복지법인 등 전문기관에 의해 위탁운영된다.


구는 돌봄수요, 공간 · 위치의 적정성, 주변 돌봄 인프라 등을 종합평가해 장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단지 내 키움센터 설치를 희망할 경우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를 갖춰 해누리타운 5층 양천구청 가족정책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가까운 동네에서 우리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키움센터 설치 장소 공모에 관심 있는 아파트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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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구로기적의도서관 개관 3주년을 맞아 '고마워요. 모두! 함께, 기적!'을 주제로 한 달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9년 8월 27일 구로구 내 100호 도서관으로 신도림동에 문을 연 구로기적의도서관은 연면적 1191.94㎡에 장서 2만6592권(비도서 포함)과 어린이자료실, 청소년가족자료실을 보유하고 있다.


매년 어린이와 주민이 참여하는 문화교실 등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관 이후 3년 만에 누적이용자 15만4380명에 이르는 구로구의 대표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27일에는 개관 3주년을 기념해 ▲꿈꾸는 오케스트라 연주회(오후 1시30~2시10분 1층) ▲고미숙 인문의역학 연구소 감이당 대표의 인문학특강 ‘낭송, 스토리텔링으로 내 삶 변화시키기’(오후 2시30~4시10분 1층 카페) ▲이소영 작가의 '여름' 책 이야기 나누기 및 니들펠트 모빌 만들기(오후 4~6시 2층 강당) ▲기적에서의 밤(오후 7~9시 2층 강당 및 자료실) 등 시간대별로 색다른 프로그램을 하루종일 진행한다.


특히 주민들에게 소장도서 이용률을 높이고 다채로운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미대출도서 전시 ‘히든북스 톡! 톡!’과 파손도서 전시 ‘책을 소중히’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도서관에서의 하루를 그림일기로 그려 벽에 전시하는 ‘그림일기 기적을 담은 하루’에는 8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책 속 기적의 문장을 찾아라’ 이벤트는 8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책을 읽다가 구로기적의도서관의 상징적인 단어인 ‘기적’이 포함된 문장을 찾아 3층 열람실 또는 온라인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이렇게 선정된 기적의 문장 7선은 추후 도서관 전시에 활용될 예정이다.


8월25일부터 10월30일까지 도서관 1층에서는 ‘북모델 사진 100여 점 및 도서관 에피소드 전시’가 열린다. 사진전을 관람한 후 한 줄 소감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기증도서를 증정한다.


이 밖에도 ‘사서선생님을 이겨라’ 묵찌빠 게임, ‘기적나무에 소원을 빌어요’, 원화전시 ‘생일 축하해요’ 등이 열린다.


구로구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구로기적의도서관 개관 3주년을 기념하고 도서관에 대한 애정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시, 공연 등과 연계한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폭넓게 확대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 홈페이지와 구로기적의도서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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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동기를 부여, 지역·학교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고자 운영하는 전문 진로탐색 프로그램 ‘2022 강동 스마트캠퍼스’가 오는 8월26일 특강을 시작으로 2학기 과정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강동 스마트캠퍼스’는 에듀테크를 활용해 강동구 고등학교(10개교)와 지역 학교(7개교)를 대상으로 매월 1회, 연간 10회 내외 진행되는 실시간 온라인 진로·전공 과정이다.


대학 전공 교수 ·교육전문가 등이 학과별 실질적인 진로 조언 및 상담을 제공, 처음 시행된 지난해에는 전국 6개 시·군·구, 25개교, 4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고등학생 뿐 아니라 각 학과별 관심 있는 중학생, 학부모 등 누구나 청강이 가능하도록 통합교육포털 강동 미래온에서 실시간으로 송출,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지난 5월 개강한 ‘2022 강동 스마트캠퍼스’ 상반기에는 총 2067명이 신청하며 지난해보다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하반기에는 이공계, 인문계, 예체능 모두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공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8월26일 서울대 체육교육학과 박재범 교수의 예체능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강의를 시작으로 12월에는 한양대 로봇공학 한재권 학과장이 로봇과 인간이 함께 살아갈 세상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또, 학기 초 진로 및 학업 고민에 빠진 학생들을 위한 정문정 작가의 힐링·동기부여 강의도 준비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 스마트캠퍼스는 학생선택형 및 과정중심형 진로·전공 공동수업으로 강동구 미래 인재육성 사업 중 하나“이라며 ”향후에는 이론 강의 뿐 아니라 대학과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 등 우리구 미래형 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8월26일 강의 신청은 강동 미래온에서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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