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가상화폐 '솔라나'의 해킹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솔라나(SOL)에 대한 입·출금을 3일 중단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는 이날 오전 공지사항을 통해 "솔라나 네트워크 이슈로 인해 솔라나(SOL), 스테픈(GMT), 레이디움(RAY)의 입출금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며 "네트워크 관련 안정성 확인이 완료되면 입출금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빗썸, 코인원, 코빗 등 국내 다른 거래소들도 이날 솔라나 입출금을 중단했다.
솔라나는 가상화폐 시총 10위안에 드는 알트코인이다. 가상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솔라나 네트워크에 해킹 공격이 발생해 지금까지 8000개 이상의 지갑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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