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남동발전 방문해 지역 주요 기관과 소통 노력 지속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의회 양해영 의장이 2일 진주 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을 방문해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에 걸맞은 지역 발전을 논의하며 소통 행보를 지속했다.
이날 한국남동발전과 한국토지주택공사를 차례로 방문한 양 의장은 기관장과의 면담에서 선진의정 구현 포부를 설명했다.
또한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책임을 당부했다.
특히 양 의장과 각 기관장은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의회의 역할 등 미래 지향적인 논의를 꾸준히 이어가는 데 뜻을 모았다.
한국남동발전 김회천 사장은 “진주는 매우 아름답고 역사가 깊은 도시이다”면서 “지역 발전이라는 공통의 관심을 위해 소통 기회를 늘리자”고 제안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김현준 사장은 “의회가 지방자치 원년을 선언한 것처럼 우리는 올해를 ESG 경영의 원년으로 보고 있다. 기업의 환경적·사회적 책임에 소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양 의장은 “늘 지역 공헌사업에 이바지해 주셔서 고맙다. 지역 청년 채용 등 혁신도시를 품고 있는 우리 지역과 밀착한 문제에 더욱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7월 25일 진주 혁신도시 기관장협의회 정례회에 이은 것으로 지역 발전 견인을 위한 시의회와 공공기관의 협력이 강조됨에 따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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