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바다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 … 부경대, 이색 인문행사 ‘도시락 해역인문학 축제’ 개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도시락 해역인문학 축제’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촬영하고 있다.

‘도시락 해역인문학 축제’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촬영하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국립부경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이 지난 31일 부산 기장군 일대에서 ‘도시락 해역인문학 축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부산 바다를 배경으로 한 영화·연극 등 작품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부산 성지문화원의 성인 문해 학습자 28명이 참가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했다.


행사에선 ▲박윤희 소요유 출판사 대표의 강연 ‘영화, 연극 속에 담긴 부산 기장 바다 탐방’ ▲해동용궁사, 죽성 드라마세트장 등 기장 바다 일대 탐방 ▲부산 기장 거주 사할린 동포들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사할린의 바다’ 등이 진행됐다.


20일에는 부산 성지문화원의 결혼 이민자 여성들을 대상으로 최은화 성지문화원장의 강의와 울산 장생포고래박물관, 고래문화마을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경대 HK+사업단은 지역 교육기관과 협력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해역 인문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시락 해역인문학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축제는 코로나19로 비대면 방식이나 축소된 형태로 진행해오다 올해 체험 활동 방식으로 전환됐다.


부경대 HK+사업단은 부산 지역의 특색인 바다와 인문학을 접목한 도시락해역인문축제, 청소년 해역인문학, 부경해역인문대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잔고증명서 위조’ 尹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가석방 출소 [포토]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2천명 어디서나왔나?'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국내이슈

  •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해외이슈

  •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