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중소기업 및 공공기관의 ESG경영 지원 예정
전문인력 양성, ESG경영 교육·자문 및 평가사업 진행
[아시아경제 김윤진 인턴기자] 중견·중소 기업의 ESG경영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한국ESG경영지원협회(KEMSA)가 지난달 30일 공식 출범했다. KEMSA는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협회 본부에서 임직원과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KEMSA는 ESG 전문 인력 양성, 중견·중소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한 ESG경영 교육·진단 및 코칭, 자문 및 평가 사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자 설립된 비영리 법인이다.
협회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전체 정회원 80명 모두 30시간 이상 ESG교육 과정을 수료한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이들 중 41%는 경영·환경공학 등의 분야에서 박사 학위를 소지하고 있다.
KEMSA는 경기도 수원에 수도권과 중부 지역을 관장하는 본회를 두고, 영남과 호남 지역에 지부를 두어 중견·중소 기업의 ESG경영을 지원한다.
KEMSA 회장인 서정태 박사는 "중소·중견 기업 및 공공기관에 ESG경영전문가를 파견하여 ESG경영 교육 및 진단·코칭으로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ESG경영 성과를 ESG경영보고서에 담아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서 회장은 이어 "중대재해처벌법 강화에 맞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운영에 대한 심사원을 양성하고, ESG경영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검증인을 양성해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윤진 인턴기자 yjn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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