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31일 에스피지 에 대해 로봇용 감속기 국산화 수요가 늘면서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 에스피지 는 2019년 국내 최초로 로봇용 정밀감속기를 양산하는 데 성공했다"며 "SH감속기는 현재 일본의 H사가 글로벌 점유율 70~80%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판매 가격이 비싼 데다 공급 부족으로 국산화 수요가 커지는 상황"이라며 "SH감속기는 해외 경쟁사 대비 가격 경쟁력과 빠른 A/S 대응이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내 주요 로봇기업에 공급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 에스피지 가 턴키로 확보 가능한 물량이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SR감속기는 2018년부터 국내 반도체 검사장비 업체인 세메스향으로 납품했다"며 "미국 주요 공작기계 업체향으로 SR감속기의 최종테스트를 통과해 본격적인 납품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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