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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 외교·상무 '2+2' 경제대화 발족...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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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미국과 일본 정부가 경제 안보 현안을 폭넓게 다루기 위한 외교·상무 장관의 2+2' 경제 대화를 발족했다고 2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미·일 상무·외교 장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첫 '2+2' 회의를 열고 경제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직후 하기우다 고이치 일본 경제산업상은 양국이 차세대 반도체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센터 건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연구센터는 올 연말 일본에 건립될 예정이며, 2㎚ 반도체 연구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중국에 대한 전방위 견제에 나서며 반도체 등 핵심 산업 기술을 국가 안보 수준에서 발전시키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세계 1위와 3위 경제 대국으로서 질서에 기반한 경제를 방어하기 위해 우리가 협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블링컨 장관은 "중국의 강압적이고 보복적인 경제 행위는 세계 각국이 안보를 위해 지적 재산과 경제적 독립을 포기하도록 몰아세우고 있다"며 중국 정부를 비판했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 외무상 역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국제 질서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며 "중국은 경제적 영향력을 부당하게 이용하려 한다"고 꼬집었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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