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필리핀서 원숭이두창 감염 첫 확인…"감염자 및 밀접접촉자 10명 격리"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필리핀 보건당국이 필리핀 내에서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 10명도 격리에 들어갔다.


2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보건부는 이달 초 해외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자국민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확진자는 올해 31세로 현재 집에 머물고 있으며, 가족을 비롯해 밀접 접촉자 10명도 역시 격리에 들어갔다.

필리핀 보건부는 확진자가 감염 사례가 나온 국가를 다녀왔다고 설명했으나 성별은 공개하지 않았다. 또한 밀접 접촉자들은 아직까지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았다고 비벌리 호 필리핀 보건차관은 전했다. 필리핀 보건부는 원숭이두창 확진자 및 밀접 접촉자에 대해 14∼21일간 격리 조치하기로 방역 지침을 정했다.


현재까지 원숭이두창은 아프리카 이외 지역에서 감염 사례가 나온 곳이 거의 70곳에 달하며, 전체 확진자수도 2만명을 넘어섰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처럼 전세계적으로 원숭이두창 감염이 확산되자 지난 23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이수만과 상하이 동행한 미소년들…데뷔 앞둔 중국 연습생들? '허그'만 하는 행사인데 '목 껴안고 입맞춤'…결국 성추행으로 고발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국내이슈

  • 관람객 떨어뜨린 카메라 '우물 우물'…푸바오 아찔한 상황에 팬들 '분노' [영상] "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해외이슈

  • [포토] 광화문앞 의정부터 임시개방 "여가수 콘서트에 지진은 농담이겠지"…전문기관 "진짜입니다"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PICK

  • 벤츠 신형 C200 아방가르드·AMG 출시 속도내는 中 저고도경제 개발…베이징서도 플라잉카 날았다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대통령실이 쏘아올린 공 '유산취득세·자본이득세'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