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리봉 대흥연립, 7층 3개동 162세대 ‘환골탈태’

G밸리 품은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 8월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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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산업화 시대의 상징적 지역으로 잘 알려진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이 변화에 나선다. 노후된 다세대 주택이 밀집된 주변이 재건축을 통해 환골탈태 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서울 남구로역 대흥연립 재건축조합은 8월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흥연립은 서울시 구로구 가리봉동 일대에 위치했으며, 지하1층~지상3층 연립주택 총 4개동 84세대로 구성되어 있는 단지다. 준공 연도만 33년에 달하는 대표적인 노후단지로 알려졌다.


이 연립주택은 앞으로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 브랜드로 지하2층~지상7층 총 3개동 162세대 규모로 탈바꿈되며, 가리봉동 첫 아파트로 등극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분양 물량은 조합원 세대를 제외한 총 91세대로 전용면적 33㎡~67㎡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사업비는 약 400억원 규모이며,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시공은 토목사업을 비롯해 건축, 주택, 해외건설사업 등 영업을 다각화하고 있는 동일건설이 맡는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2월 시행된 정부의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남구로역 대흥연립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의 사업시행 인가를 획득한 바 있다. 방치된 빈집을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소규모주택 정비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 및 특례를 규정함으로써 주거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흥연립의 경우, 지난해 5월 건축심의를 통과하고 철거 및 이주를 완료한 상태다. 대흥연립 측은 “이번 사업과 관련해 수많은 난관과 역경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들이 하나로 뭉친 덕에 사업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아파트가 앞으로 가리봉동의 랜드마크인 프리미엄 아파트가 되도록 준공 시까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 단지의 가장 큰 특징은 지하철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다. 우선 7호선 남구로역이 도보 약 4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과 구로디지탈단지역을 도보 약 10~15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서울역 및 고속터미널역, 여의도를 20분대에서 30분대에 오갈 수 있다. 또한 남부순환로 및 시흥대로를 접하는 시흥IC도 인근이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약 15만8,0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 구로디지털단지 및 가산디지털단지가 배후 주거지에 위치하는 만큼, 거주와 임대 수요도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구로남초, 구로중·고등학교도 지근거리에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구로남체육센터가 바로 옆에 있고 이마트 구로점, 마리오아울렛과 가리봉 재래시장, 가산로데오 거리, 구로3동 주민센터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강남성심병원 등의 의료시설도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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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흥연립 최미자 재건축조합장은 “조합원 84명 전원의 동의를 얻어, 오랜 숙원 끝에 8월 중순 일반분양에 들어가게 됐다”며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 브랜드로 홍보관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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