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부품사, 미래 먹거리로 '수소산업' 진출 활발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H2 MEET 조직위원회가 다음달 31일 개막하는 ‘H2 MEET’의 ‘수소저장·운송분야’ 참가기업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체기업의 약 37% 수준인 80여개의 부품회사들이 ‘수소산업’을 미래 신사업 분야로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만기 위원장은 28일 "수소 저장, 운송 기술과 산업은 수소무역과 수소경제 가속화를 위한 핵심 요인이 될 전망"이라며 "이번 H2 MEET에 참여하는 철강, 에너지, 소재 등 많은 기업들의 출품물과 활동을 통하여 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따.
현재 H2 MEET에 참가를 확정한 수소 저장 및 운송 관련 국내 기업은 ▲발맥스기술(천연가스 연료공급시스템) ▲세아창원특수강(특수강) ▲원일티엔아이(기화기) ▲지티씨(컴프레서) ▲하이에어코리아(공조기) ▲한국화이바(복합소재) 등이 있다. 또 외국계 기업은 ▲레오닉코리아(유량계) ▲한국다쓰노(주유기) 등이 있으며, 이들 부품사들은 각사의 주력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소저장·운송 관련 신기술과 제품을 이번 전시회에 출품했다.
이들 기업들의 대표 출품 기술 및 제품은 ‘수소충전기’, ‘수소저장합급’, ‘수소저장실린더’, ‘수소 압축기’, ‘수소 충전용 냉각기’ 등이다.
한편, 국내외 업체의 다양한 수소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H2 MEET는 다음달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총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12개국 21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수소에너지 및 수소모빌리티와 수소생산, 저장, 운송 관련 신제품과 기술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약 3만여 명이 현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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