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볼거리, 즐길 거리 선보일 예정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가 오는 10월 축제를 열기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2층 시민 홀에서 ‘제71회 개천 예술제’, ‘2022 진주남강유등축제’ 제전위원회 위촉식 및 총회를 각각 열고 본격적인 10월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10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22일간), 개천 예술제는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8일간), 드라마페스티벌은 10월 21일부터 11월 3일(14일간)까지 축제 기간을 변경해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개최를 준비 중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조규일 시장과 주강홍 한국예총 진주지회장, 서영수 진주 문화예술재단 이사장, 박미경·정용학 진주시의회 의원, 지역 문화예술단체장, 관계기관 등 60여명의 제전위원이 참석했다.
조 시장은“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온전히 개최되지 못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겼던 진주의 10월 축제가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라는 명성과 위상에 걸맞게 올해 축제 재탄생의 원년으로 삼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축제로 새롭게 도약하고자 한다”며 “오랜 경험과 지혜를 살려 10월 축제가 슬기롭고 모범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진주남강유등축제는 42명, 개천 예술제는 32명의 제전위원이 위촉됐다.
시 관계자는 “축제 기간의 변경과 축제 구역의 확대로 새로운 기획과 연출, 참신하고 다양한 체험 및 전시프로그램을 구성해 축제를 기다려온 시민과 관람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안전하고 품격 높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불닭·김밥이어 또 알아버렸네…해외에서 '뻥' 터...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