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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0만 원 저축하면 매달 10~30만 원 추가 지원, 내달 5일까지

담양군, 청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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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담양군은 내달 5일까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목돈마련을 위한 ‘2022년 자산형성지원사업’ 통장가입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청년내일저축계좌)은 저소득 가구의 목돈마련을 위해 3년간 본인 저축액에 정부지원금과 이자를 매칭해 적립해 주는 통장 사업이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차상위 청년과 차상위 초과 청년으로 나눠 신청받는다.


차상위 청년(기준중위소득 50% 이하, 만 15세 이상~만 39세 이하)에게 10만 원 저축시 정부지원금 월 30만 원을 지원해, 만기 시 본인 적립금 포함 144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차상위 초과 청년(기준중위소득 100%, 만 19세 이상~만 34세 이하)은 10만 원 저축시 정부지원금 10만 원을 지원해, 본인 적립금 포함 720만 원과 이자를 지원받는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수령은 3년간 근로 활동을 지속해야 하며, 10시간 교육 이수 및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하는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가입을 희망할 경우 읍·면사무소(복지) 및 군청 주민복지과(생활보장)에 문의해 상담 후 결정할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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